스포츠W(Sports W) - [WNBA] 브리트니 사익스, 7월 ‘이달의 신인’ 선정

사진 : 브리트니 사익스(브리트니 사익스 인스타그램)

브리트니 사익스(애틀랜타 드림)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7월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7순위로 지명된 사익스는 지난달 평균 17.8득점을 올렸다. 이는 6월 자신의 기록인 10.7점을 크게 앞서며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3위, WNBA 전체에서는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사익스는 7월 출전한 11개의 경기에서 모두 10점대 이상 득점을 올렸으며 이 중 3경기는 20득점을 넘겼다. 특히 지난 19일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경기에서 사익스는 자신의 최고 기록인 27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사익스는 자유투 13개 중 12개를 성공시켰으며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익스는 7월 한달 간 경기 당 30.6분을 뛰며 5.3리바운드, 자유투 성공률 93.5%, 3점슛 성공률 38.5%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시즌 사익스는 23경기 중 12경기에 주전으로 나섰으며 경기 당 평균 22.3분을 뛰며 12.2득점, 4.0리바운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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