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3대3 농구가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프로농구 최초로 개최하는 이벤트로서 국가대표를 포함하여 WKBL 현역 선수들이 참가해 3대3 농구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3대3 농구 경기뿐만 아니라 3점슛 컨테스트, 댄스 퍼포먼스, 디제잉 및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여름 밤 한강 공원에 모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WKBL 신선우 총재는 “세계적인 도심 스포츠인 3대3 농구대회를 서울의 중심인 한강변에서 개최하여 무더위를 피해 시민들과 함께 농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3대3 농구를 통해 여자농구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3대3 이벤트에는 WKBL 6개 구단 각 팀별로 4명씩 참가하며, 최종 참가 선수 명단은 오는 31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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