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KBL 공식 홈페이지 |
[스포츠W=장미선 기자]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김한별(포워드·178㎝)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31일 "부상 중인 가드 이경은(KDB생명) 대신 김한별을 교체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김한별은 2011년 11월 법무부로부터 ‘우수인재’로 특별 귀화를 허가를 받았다.
그는 2016-2017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6.4점을 넣고 3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17.6점에 6.4리바운드, 5.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삼성생명의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서동철 감독, 전주원 코치가 지휘하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7월 인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