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쿠엘 존스(사진: 코네티컷 선 페이스북 페이지) |
[스포츠W=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아산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던 외국인 선수 존쿠엘 존스(센터, 198cm)가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무대에서도 펄펄 날고 있다.
WNBA는 1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존스의 활약상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현재 코네티컷 선 소속으로 포워드 겸 센터로 뛰고 있는 존스는 영상에서 빠르고 유연한 몸놀림으로 페인트존에서의 '투맨게임'은 물론 정확도 높은 3점슛과 미들슛, 강력한 리바운드 능력을 두루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WNBA에서 6경기에 출장중인 존스는 경기당 평균 25분20초를 뛰며 14.6득점 12.2리바운드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현지시간) 있었던 시카고 스카이와의 경기에서는 29분을 뛰며 혼자 23득점 21리바운드의 괴력을 과시하며 팀의 97-79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