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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장미선 기자]피닉스 머큐리의 주전 가드 다이애나 터라시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사상 처음으로 7,000득점, 1,500리바운드, 1,500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터라시는 지난 17일 밤,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가진 인디애나 피버와의 경기에서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 팀의 85-62, 23점차 대승에 기여했다.
전날까지 1,500리바운드에 2개의 리바운드만 남겨놨던 터라시는 이날 6개의 리바운드를 추가함으로써 WNBA의 새 역사를 썼다.
한때 WNBA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힌 바 있는 터라시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피닉스에서 뛰고 있으며 팀의 2007년, 2009년, 2014년 WNBA 챔피언십 우승을 도왔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