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NBA 인스타그램 |
[스포츠W=장미선 기자]LA 레이커스의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미국)가 그의 11살 난 딸 지아나 브라이언트와 함께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13일 브라이언트는 그의 딸 지아나와 함께 미국 LA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펼쳐진 LA스팍스와 시애틀 스톰의 공식 개막전을 관전했다.
E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브라이언트는 딸 지아나가 농구를 워낙 좋아한다고 말하며 그 역시 WNBA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막내 딸 지아나가 경기장에 오고 싶어했다. (그래서) 나는 ‘완전 멋진데. 가자’고 했다”며 “이곳에 와서 수준 높은 농구를 하는 선수를 롤 모델을 가지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브라이언트는 “내 생각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 임하는 마음이다”고 언급하면서도 “지아나가 케이티 루, 주웰(주웰 로이드)이 경기하는 것을 보고, 유콘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며 어떤 것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는지 이해하고 그들이 매우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여자 농구 경기는 많은 성장을 이룩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뒤 (WNBA가) 어디에 있을지 고대하고 있다”며 “왜냐하면 이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WNBA의 발전을 기대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