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혜윤 (사진 : WKBL) |
[스포츠W=장미선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9일 FA(자유계약선수)자격을 취득한 13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올 시즌 FA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고아라, 박소영, 박하나, 배혜윤, 허윤자(이상 용인 삼성생명), 곽주영, 김규희, 김단비, 최윤아(이상 인천 신한은행), 김수연, 심성영(이상 청주 국민은행), 김진영(구리 KDB생명), 김정은(부천 KEB하나은행)로 총 13명이다.
해당 선수들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이어지는 1차 협상 기간에 기존 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벌인다. 1차 협상이 결렬된 경우, 2차 협상 기간인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하지만 2차 협상 역시 실패할 경우 24일부터 28일까지 다시 기존 구단과 재협상을 해야 한다.
한편 FA 자격 선수가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기존 구단은 현금으로 보상받거나 보호선수를 제외한 보상 선수를 1명 지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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