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 존쿠엘 존스 (사진 : WKBL) |
존쿠엘 존스는 197cm라는 긴 신장을 더욱 늘씬해 보이게 만드는 미디길이의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했다. 질감을 살린 미니멀한 원피스는 디테일 없이 깔끔하며 일반적인 시상식 헤어 스타일과 달리 머리를 틀어 올려 개성을 드러냈다. 가슴 아래로 내려오는 목걸이로 포인트를 줬으며 화이트 원피스와는 대비되는 블랙 스트랩 슈즈로 마무리했다.
나탈리 어천와 (사진 : WKBL) |
나탈리 어천와는 딱딱한 시상식 룩 대신 부드러운 여성미를 강조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며 일상에서 활용해도 손색이 없는 아이템으로 믹스매치했다. 옆으로 쓸어 넘긴 머리와 카멜 벨티드 코트의 유려한 선이 어우러져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뿜는다.
오른쪽 - 박하나 (사진 : WKBL) |
박하나는 블랙 앤 화이트가 돋보이는 스타일로 클래식하고 우아한 룩을 선보였다. 발목을 드러낸 화이트 팬츠로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경쾌함을 더했으며 화이트 포인트 카라가 돋보이는 블랙 블라우스를 매치해 ‘귀여운 여인’으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왼쪽 - 박지수 (사진 : WKBL) |
이번 정규리그 신인상에 빛나는 박지수는 소녀에서 여인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비교적 짧은 블랙원피스는 깜찍하지만 포멀한 그레이 자켓을 걸쳐 보다 성숙한 룩으로 완성시켰다. 아직은 어린 나이답게 좀 더 컬러풀하거나 디테일이 살아있는 의상을 선택했어도 좋았을 것이다.
강아정 (사진 : WKBL) |
강아정은 자칫 무난한 선택일 수 있는 블랙 대신 카키 브라운으로 상하의를 통일한 뒤 화이트 셔츠를 믹스매치했다. 자켓의 소매를 롤업하고 발목 위로 올라오는 팬츠를 입어 보다 가벼운 느낌을 연출했다.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일상 생활에서 참고해서 입어도 좋을 듯 하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