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심성영(사진: WKBL) |
[스포츠W=임재훈 기자] 청주 KB스타즈의 '땅콩가드' 심성영이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기량발전상(MIP) 수상자로 선정됐다.
21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심성영은 MIP 수상자 선정을 위한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에서 총 32표 중 14표를 득표, 6라운드 MIP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성영은 팀의 주전 가드로서 사실상 홀로 경기 조율을 도맡으며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6분17초를 소화하는 가운데 경기당 평균 12.2득점 3.4리바운드 2.6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 침이 6라운드에서 4승 1패라는 호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커트라인 단독 3위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