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은 24일 오전 페스북 페이지를 통해 2016-2017 여자프로농구 2월 2주(2/8-13)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된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에서 3위는 조은주(구리 KDB생명)가 차지했다. 조은주는 지난 10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23득점을 기록, 팀의 74-52, 22점차 대승을 이끌었다.
2위는 심성영(청주 KB스타즈)이 차지했다. 심성영은 지난 9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혼자3점슛 3개를 포함해 24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역전패함에 따라 심성형의 맹활약은 빛이 바랬다.
이번 영상에서 1위는 박하나(용인 삼성생명)에게로 돌아갔다. 박하나는 지난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4쿼터에만 11득점을 몰아치며 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삼성생명 박하나(사진: W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