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은 이날 빠른 속공 가담은 물론 WKBL 최장신 외국인 선수 존쿠엘 존스가 '파리채 블록슛'을 펼치는 가운데서도 태연하게 미들슛을 던져 성공시키는 장면들을 연출했다. 이날 진안은 혼자 14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턴오버는 단 한 차례도 범하지 않았다.
진안의 과감하고 활기찬 플레이 속에 KDB생명은 이날 우리은행과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우리은행에 89-93, 4점차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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