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연주(사진: KBSN스포츠 중계화면 캡쳐) |
[스포츠W=임재훈 기자] 23일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 KEB 하나은행을 상대로 3점슛으로만 15득점을 올리며 팀의 70-49, 21점차 대승과 함께 공동 3위 도약을 이끈 인천 신한은행의 슈터 김연주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김연주는 우선 "다시 3위가 되어서 제대로 경쟁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연주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2경기에서 신한은행의 경기력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 대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자신감도 그렇고 선수들끼리 손발 맞는 것도 그렇고 더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신한은행 팀 전체적으로 3점슛이 많이 성공됐고, 특히 김연주 자신이 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데 대해 김연주는 "그만큼 많이 쏜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동안 얼리 오펜스를 다져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펜스가 잘 맞아가면서 챤스가 많이 난것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