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의 정진경 코치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코치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서울 강님 모처에서 찍은 사진 몇 컷을 올렸다. 사진에 대한 별 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정 코치가 올린 사진들은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정 코치의 자연스러운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190cm의 장신에다 늘씬한 몸매를 지닌 정 코치가 편안하게 보이지만 단정한 옷차림으로 잡지를 읽고, 차를 마시고 누군가와 통화하는 장면은 패션 잡지 화보 몇 페이지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현역시절 포지션이 센터였던 정진경 코치는 KEB하나은행의 전신인 신세계, 실업팀 코오롱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대만에서 8년간 선수로 활약한 경력도 있다. 또한 1997년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은퇴 이후에는 신길초등학교, 숭의여중 코치를 맡았으며, U19여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까지 중국여자프로농구 산시 신루이의 코치로 활약하다 작년 8월 KEB하나은행의 코치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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