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지수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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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의 '슈퍼루키' 박지수가 하루 빨리 데뷔전을 치르고 싶은 속내를 드러냈다.
박지수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벤치에서 경기를 치르는 선배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놓으며"나도 어서 빨리 제발.. 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KB스타즈가 연패를 당하며 리그 5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데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하루 빨리 팀 전력에 가세하고 싶은 심경을 나타낸 글로 보인다.
신장 195㎝의 장신 센터로서 박신자-박찬숙-정은순-정선민 등 한국 여자농구 센터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박지수는최근 태국에서 끝난 18세 이하(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에서 당한 발등 부상 때문에 데뷔전이 미뤄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빨라야 이달 중순께 경기 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KB스타즈는 지난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구리 KDB생명과의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첫 경기에서 64-59로 패배, 3연패의 에 빠지며 단독 5위로 쳐졌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