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농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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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 여자농구대표팀이 아시아 3위로 세계선수권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영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유스센터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U-18(18세 이하) 아시아 여자농구선수권대회 3-4위전서 대만에 66-63, 3점차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이로써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에 주어지는 내년 19세 이하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은 6개국 예선 풀리그를 4승1패를 기록, 2위로 마친 뒤 준결승서 일본에 졌지만, 3-4위전서 대만을 잡고 세계선수권대회로 가는 막차 티켓을 따냈다.
주장 박지수(KB스타즈)의 컨디션 난조 속에 이주연(삼성생명)이 내, 외곽에서 31득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20득점을 올린 박지현(숭의여고)이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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