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023’(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에서 행운의 우승을 차지했다.
성유진은 5일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 출전, 전반 9개 홀에서 5타를 잃으며 공동 12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경기가 악천후로 인해 두 차례 중단된 끝에 대회 조직위원회의 라운드 취소 결정으로 3라운드 54홀 경기로 축소됐고, 결국 전날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성유진이 우승자로 결정됐다.
성유진은 이로써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6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성유진은 이로써 올 시즌 KLPGA투어에서 7번째 다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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