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득점 후 백코트 하는 부산시설공단 선수들.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부산시설공단이 설날 4연승을 거두며 핸드볼 H리그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강재원 감독이 지휘하는 부산시설공단은 10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32-22로 크게 이겼다.
최근 4연승을 내달린 부산시설공단은 5승 6패(승점 10)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4위 삼척시청(6승 1무 4패·승점 13)과는 승점 3차이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부산시설공단에 지명된 김다영이 혼자 10골을 퍼부었고, 외국인 선수 듀오인 조아나(8골)와 알리나(5골)가 13골을 합작했다.
임서영이 7골을 넣으며 분전한 인천시청은 최근 5연패 늪에 빠졌다.
[10일 전적]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5승 6패) 32(17-13 15-9)22 인천시청(2승 1무 8패)
서울시청(7승 1무 3패) 33(14-13 19-14)27 삼척시청(6승 1무 4패)
▲ 남자부
SK(8승 2무 2패) 33(18-15 15-15)30 하남시청(5승 2무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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