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영(사진: PB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당구(LPBA)투어 역대 최다승 신기록(7승)에 도전하는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그리고 데뷔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 웰컴거축은행)이 나란히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16강에 합류했다.
이들은 2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LPBA 32강 이틀째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16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영과 최혜미, 히가시우치는 이날 최연주, 이윤희, 김보라를 나란히 2-0으로 완파했다.
반면 김예은(웰컴저축은행) 김민아(NH농협카드)는 각각 김정미, 박지현에 패배해 탈락했다.
전날 열린 대회 LPBA 32강전에서는 한지은(에스와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와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임정숙(크라운해태) 등이 16강에 진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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