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삼척시청 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광주도시공사 서아루(오른쪽)와 김금정.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
광주도시공사가 혼자 11골을 몰아친 서아루를 앞세워 핸드볼 H리그에서 5위로 올라섰다.
광주도시공사는 27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0-27로 이겼다.
3승 1무 4패로 승점 7을 기록한 광주도시공사는 부산시설공단(3승 6패)을 하루 만에 6위로 밀어내고 5위 자리를 되찾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한 강경민이 SK 슈가글라이더즈로 이적했으나 이날 서아루가 11골을 넣고, 김지현도 9골에 8도움 활약을 펼쳐 '디펜딩 챔피언' 삼척시청을 잡았다.
삼척시청에서는 김선화와 김보은이 나란히 7골씩 넣으며 분전했다.
핸드볼 H리그는 30일부터 장소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으로 옮겨 남자부 경기를 재개한다.
남자부 경기는 이달 초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일정 때문에 지난해 12월 말 이후 약 1개월간 중단됐다.
[27일 전적]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7승 1패) 29(15-13 14-14)27 인천시청(2승 1무 5패)
광주도시공사(3승 1무 4패) 30(14-14 16-13)27 삼척시청(4승 1무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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