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영(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서영(경북도청)이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제수영연맹 A기록을 넘어서며 우승해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서영은 25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2초12로, 국제수영연맹 A기록(2분12초98)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2017년부터 세계선수권 무대에 선 김서영은 5회 연속 출전을 확정했다.
경기 직후 김서영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2년에 한 번씩 열리던 세계수영선수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매해 열려 선수들도 강행군하고 있다"며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서영은 지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금메달 획득 이후 5년 만에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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