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영-허윤서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에 출전한 이리영(부산수영연맹)과 허윤서(성균관대)가 테크니컬 연기를 12위로 마쳤다.
이리영-허윤서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테크니컬 경기에서 227.5667점(예술 점수 84.5000점+수행 점수 143.0667점)을 받아 17개 출전팀 가운데 1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출전권을 받은 18개 팀 중 이탈리아가 출전하지 않아, 17개 팀이 연기를 펼쳤다.
아티스틱스위밍 사상 첫 톱10 진입을 노리는 이리영-허윤서는 11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리는 듀엣 프리에서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
테크니컬 10위 누리아 디오스다도-조아나 히메네스(멕시코)의 점수는 238.9383점(예술 점수 93.5500점+수행 점수 145.3883점)으로 이리영-허윤서와 격차는 11.3716이다.
이리영-허윤서는 올해 2월 열린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듀엣 테크니컬 10위, 프리 10위를 차지하며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듀엣 경기에 한국 선수가 출전하는 건 2012년 런던 대회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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