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희(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브라질을 꺾고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8강에 진출,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으로 구선된 한국(5위)은 21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혼자 2승을 책임진 전지희의 활약에 힘입어 브라질(14위)에 매치 점수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 여자 탁구는 이번 대회 8강 진출팀에게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확보, 이번 대회 1차 목표를 달성했다.
한국은 이날 태국을 매치 점수 3-0으로 완파한 중국과 22일 오후 5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세계탁구선수권은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기 때문에 준결승에 진출한 두 팀은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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