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수민의 경기 모습(사진: 대한근대5종연맹)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신수민(서울체고)이 19세 이하(U-19)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수민은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펜싱과 수영, 레이저 런(사격+육상), 장애물 경기(Obstacle Discipline) 등 5개 종목 합계 1천385점을 기록, 말라크 이스마일(이집트·1천391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서 U-17과 U-19 부문 모두 여자 개인전 정상에 올랐던 신수민은 새로운 장애물 경기가 도입된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주찬(서울체고)과 조한서(부산체고)가 남자 계주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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