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진희(사진: WKBL) |
아산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의 국제농구연맹(FIBA) 공인 여자농구 3x3 국제대회 'WKBL CHALLENGE with KOREA 3x3'에서 2연승으로 8강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김진희, 박시은, 최규희, 이하영 등 4명으로 팀을 꾸린 우리은행은 13일 고양 스타필드 특설코트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예선에서 도쿄다임(일본)과 용인 삼성생명을 연파, 2연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같은 조의 삼성생명은 2연패로 예선 탈락했다.
우리은행은 14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A조 2위로 8강에 오른 웨이샤오(중국)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WKBL 위탁운영팀(구 KDB생명)은 A조 예선에서 웨이샤오와 세카이에(일본)을 연파하고 A조 1위를 차지, 8강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한다. KB스타즈는 B조에서 2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패자부활전에서 1승1패를 기록, 8강행 막차를 탔다.
이 밖에 B조 2위 산둥(중국)과 C조 2위 도쿄다임이 8강에서 맞붙고, B조 1위 리작(일본)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온 세카이에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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