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을 노리는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사진: KOH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SK는 1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2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혼자 9골을 넣은 강경민과 나란히 4골씩 넣은 연은영, 유소정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대구시청에 31-26, 5골 차 승리를 거뒀다.
개막 7연승을 내달리다 지난 달 9일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다시 3연승을 이어간 SK는 시즌 12승(1무 1패)째를 수확하며 승점 25점을 기록, 2위 경남개발공사(10승 1무 2패 승점 21점)와 격차를 승점 4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강경민은 경기 직후 이 경기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