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의 슈팅(사진: KOH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광주도시공사가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다.
광주도시공사는 2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혼자 9골을 넣은 김지현과 6차례 슈팅 시도를 모두 골로 연결한 서이루, 그리고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골키퍼 박조은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시설공단에 23-21,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난 광주도시공사는 5승 1무 8패 승점 11점으로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광주도시공사 김지현은 매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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