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순위 2위 박지영 부상으로 기권함에 따라 상금왕 확정
▲ 이예원(사진: KLPG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예원(KB금융그룹)이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으로 확정됐다.
이예원은 3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선두 정윤지(NH투자증권), 이소영(롯데), 김재희(메디힐, 이상 7언더파 137타)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KLPGA투어 데뷔 2년차로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직전 대회까지 누적 상금 13억2천6천684만4천197원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은 아직 대회가 끝나지 않았지만, 상금 랭킹 2위 박지영이 무릎 부상으로 기권함에 따라 남은 대회(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 없이 올 시즌 상금 1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