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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서영(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서영(경북도청)이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ｍ 예선을 통과했다.
김서영은 11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대회 개인혼영 200ｍ 예선에서 2분13초8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예선 출전자 25명 가운데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행 티켓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서영은 통산 4번째 개인혼영 200ｍ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여자 개인혼영 200ｍ 준결승은 우리시간으로 12일 오전 1시에 열린다.
김서영은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부터 2019년 광주 대회,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까지 3회 연속 이 종목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해 6위에 올랐으나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예선을 2분11초50, 14위로 통과한 뒤 준결승에서 13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3 후쿠오카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ｍ 금메달리스트 케이트 더글러스(미국)가 2분10초01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시드니 픽렘(캐나다·2분10초97)과 마리트 스틴베르겐(네덜란드·2분11초45)이 2위와 3위로 예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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