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몰리 오캘러헌(사진: 연합뉴스) |
몰리 오캘러헌(호주)이 여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200m를 석권한 것.
오캘러헌은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2초1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앞서 자유형 200m와 계영 400m, 계영 8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오캘러헌은 이번 대회에서 4차례나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
여자 선수로서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와 200m를 한 대회에서 동시에 제패한 것은 오캘러헌이 사상 최초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오캘러헌은 이번 대회 4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7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