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배혜윤(사진: WKBL) |
이날 배혜윤이 기록한 31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6년 1월 24일 KDB생명을 상대로 올린 25점이다.
이날 배혜윤은 풀타임에 가까운 38분23초를 뛰면서 3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75%였다.
배혜윤이 개인 최다 득점을 올리며 종횡무진 한 가운데 삼성생명은 티아나 하킨스도 성공률 100%의 3점슛 4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리며 대승에 일조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 강계리, 자신타 먼로가 나란히 12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고질적인 턴오버와 골밑 싸움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시즌 15승(11패)째를 기록하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고, 최하의 신한은행(4승22패)은 3연패에 빠졌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