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다연(사진: 중고테니스연맹) |
백다연(중앙여고)이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주니어 세계 랭킹 167위 백다연은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주니어 1차 대회 마지막 날 여자단식 결승에서 둥나(주니어 414위·중국)에게 1-2(3-6 6-1 4-6)로 졌다.
전날 여자복식에서도 준우승한 백다연은 "상대 변칙적이고 과감한 공격에 1세트를 내줬다"며 "3세트 게임스코어 3-0의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다연은 7일부터 시작하는 중국 주니어 2차 대회에도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