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팅을 시도하는 경남개발공사 김소라(사진: KOHA)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핸드볼 H리그 2위 경남개발공사가 최하위 대구광역시청을 상대로 후반전에 화력을 폭발시키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경남개발공사는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전반에 10-12로 리드 당했지만 후반전에 무려 21골을 집중시킨 끝에 경남개발공사에 31-22, 9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1무2패)째를 거둔 2위 경남개발공사는 승점 21점을 기록, 선두 SK슈가글라이더스(11승 1무 1패 승점 23)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경남개발공사의 김소라는 팀 내 최다 득점인 8골을 폭발시켰고, 정예영은 6개의 슈팅 시도를 모두 골로 연결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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