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실업테니스연맹 |
한나래(인천시청, 세계랭킹 219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투어 싱가포르 국제여자서키트 대회(총상금 2만 5천달러)’ 단식에서 결승에 올랐다.
한나래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톱시드’ 이바나 요로비치(세르비아, 117위)에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나래는 지난해 6월 대구에서 열린 서키트 대회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 진출 후 한나래는 “시즌 첫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 기쁘고, 김정배 감독님 등 스태프들과 함께 오게 되어 마음이 편해 내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나래는 27일 중국의 주린(118위)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