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살의 나이로 최연소 입단한 시절 앳된 모습의 나카무라 스미레(사진: 한국기원) |
이에 따라 한국프로기사협회는 오는 13일 열리는 대의원 회의에서 나카무라의 객원기사 활동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의원 회의에서 승인되면 한국기원에 정식 안건으로 제출되고, 한국기원은 운영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프로기사협회에서 제출한 안건이 이사회에서 거부당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카무라의 객원기사 활동 여부는 대의원 회의에서 사실상 결정될 것이 확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순천만국가정원 팀 소속 외국인 기사로도 뛰고 있는 나카무라 3단은 한국기원에 신청한 객원기사 활동이 승인되더라도 내년 2월 일본 여자기성 타이틀전을 치른 뒤 건너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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