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차스테인, 실존 인물과 완벽 싱크로율로 여우주연상 수상
-앤드류 가필드와 압도적 열연 화제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분장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타미 페이의 눈'이 오는 30일(수)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타미 페이의 눈'은 70, 80년대에 남편 짐 베이커(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세계적인 종교 방송망과 테마파크를 세운 TV 전도사 타미 페이 베이커(제시카 차스테인)의 흥망성쇠와 구원을 다룬 작품이다.
▲아카데미 女주연상 수상작 '타미 페이의 눈', 3월 30일 공개확정/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제시카 차스테인은 이번 작품에서 실존 인물인 ‘타미 페이 베이커’와 최대한 닮아 보이도록 4시간에 걸쳐 특수 보철물을 얼굴에 붙이는 것은 물론 의상부터 분장, 억양까지 완벽하게 구현하는 등 놀라운 열연을 펼치며 평단의 압도적 찬사를 받았다.
특히 '헬프', '제로 다크 서티'에 이어 3번째 아카데미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마침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또 한 번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앤드류 가필드 역시 제시카 차스테인의 상대역인 ‘짐 베이커’ 역을 탁월하게 그려내며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 앤드류 가필드의 압도적 열연 뿐 아니라 캐릭터의 심리를 탁월하면서도 예리하게 그려내는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타미 페이의 눈'은 오는 30일(수)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