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포츠W |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간단히 스코어를 역전시킨 KB스타즈는 이후 김민정의 자유투, 염윤아의 스틸에 의한 속공과 추가 자유투, 강아정과 심성영의 3점포, 그리고 강아정의 자유투, 염윤아의 속공으로 무려 15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38-22까지 달아났다. KEB하나은행은 2쿼터 종료 3분33초 전 백지은의 득점이 나오기까지 무득점에 묶였다.
이후 김민정이 연속 4점을 올린 KB스타즈는 전반을 42-27, 15점 차로 앞선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서도 쏜튼과 강아정의 득점으로 49-27, 22점 차까지 달아난 KB스타즈는 이후 KEB하나은행의 파커와 강이슬, 김단비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고, 쿼터 종료 25초 전 강이슬에게 3점포를 허용하며 13점 차까지 추격 당했지만 쿼터 종료 직전 염윤아의 자유투로 55-40, 15점 리드를 유지한 채 쿼터를 마쳤다.KB스타즈는 4쿼터 들어 일진일퇴의 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KEB하나은행 강이슬에게 3개의 3점슛을 얻어맞으며 55-65, 10점 차 추격을 허용했고, 이후 고아라에게 연이어 실점을 허용, 경기 종료 1분26초 전에는 점수차가 6점 차(63-69)까지 좁혀지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종료 1분6초 전 심성영의 미들슛이 림에 빨려들면서 한숨을 돌렸고, 이후 1분여의 시간을 잘 관리하면서 6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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