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새롭게 단장한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의 파사드를 공개했다.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새롭게 설치된 이번 파사드는 도심 속에 자연이 어우러진 ‘수직 공원’ 콘셉트로 건물 외벽을 둘러싼 다양한 종류의 식물은 햇빛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컬러와, 바람에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는 잎을 통해 강렬하고 활기찬 생명력을 전한다. 또한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설계는 구찌를 상징하는 조화로움의 가치는 물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추구하는 미학과 철학을 전달한다. 기본적으로 건물 외벽을 볼드하고 샤프한 볼륨이 돋보이는 직사각형 형태의 그린 알루미늄으로 감쌌으며, 이 인공물 사이사이를 상록수와 낙엽수 등 각 계절을 상징하는 다양한 식물로 채우는 형태로 완성시켜 유니크한 외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자연광은 가벼운 소재의 구조물 사이를 비추며 공간의 채움과 비움 사이의 상호 작용을 강조하고, 인공과 자연의 조화, 직사각형의 구조물과 비정형 식물의 대조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구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브랜드 비전을 기반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파사드에 지속적인 변화를 주며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