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CJ ENM 투니버스 |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투니버스가 새로운 오리지널 실사 IP를 선보인다.
CJ ENM 투니버스는 멀티버스 코믹 상황극 '쌍쌍초월'을 오는 9월 27일 저녁 7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막이래쇼', '벼락맞은 문방구', '기억, 하리', '조아서 구독중' 등 그간 다채로운 어린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온 투니버스가 약 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실사 오리지널 IP로, 쌍문동에 사는 초등학생 쌍둥이 형제 ‘현호’와 ‘윤석’이 우연히 의문의 멀티버스 여행자로부터 신비한 능력을 가진 ‘쌍쌍워치’ 한 쌍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멀티버스 모험기를 그린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천진난만하고 장난끼 가득한 쌍둥이 형제가 포털에서 뛰어나오는 역동적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쌍둥이 형제 위로 사뭇 비장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멀티버스 여행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출연진과 제작진 또한 눈길을 끈다. 겁 많고 소심한 쌍둥이 형 ‘현호’ 역에 개그맨 홍현호가, 취미는 놀기, 특기도 놀기인 까불이 쌍둥이 동생 ‘윤석’ 역에 개그맨 장윤석이 각각 낙점됐다.
두 사람 모두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만큼 '쌍쌍초월'을 통해 선보일 개그 케미가 엿보이는 가운데 특히 개그맨 장윤석의 경우 구독자 수 155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 출연진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의문의 멀티버스 여행자 역에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서남용이 낙점되었으며, 이 외 KBS ‘개그콘서트’ 출신 작가이자 2016 K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 수상자인 윤기영 작가와 제작사 ㈜그린우드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한편, 투니버스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실사 오리지널 IP인만큼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들도 예정되어 있다.
오는 9월 초부터 투니버스 공식 SNS를 통해 사전 론칭 이벤트들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며, '쌍쌍초월' 테마송도 뮤직비디오와 함께 9월 중 투니버스 TV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쌍둥이 형제 ‘현호’와 ‘윤석’의 찰떡 케미가 돋보이는 일명 ‘쌍쌍댄스’도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한편 투니버스 멀티버스 코믹 상황극 '쌍쌍초월'은 오는 9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