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
경기도 가평군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이 골프장 연못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시34분께 경기도 가평균 조종면 소재의 한 골프장에서 정비 작업을 하던 직원이 A씨(56)가 연못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결과 A씨는 골프장 인근 주민으로, 그가 발견된 익수사고 현장에서는 골프공을 건지는 용도의 뜰채가 발견됐고 A씨의 자택에서도 골프공이 다수 나왔다.
경찰은 A씨가 골프공을 건지려다가 익수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