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불가리의 컬러를 향한 열정과 실험 정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불가리 컬러(BVLGARI COLORS)' 전시회가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불가리 전시인 동시에, 불가리의 주요 아이덴티티인 컬러 테마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특별하다. 불가리 전시장은 각 작품에 적용된 젬스톤 컬러를 바탕으로 레드, 블루, 그린, 멀티컬러 등 네 개의 룸으로 구성하여 1930년대 초부터 현재까지의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개인 소장 컬렉션 중 컬러 대표작 190여 점을 소개한다.
▲ 차은우 [출처: 불가리]
또한, 숨 프로젝트(SUUM PROJECT)에서 엄선한 국내 아티스트 7인이 로마의 문화적 근간으로 만들어진 불가리 마스터피스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한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곳곳에 이탈리아 로마를 담은 디지털 아트와 증강 현실(AR) 기술을 접목한 포토존 등이 관람객의 관람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 고소영 [출처: 불가리]
불가리 글로벌 앰버서더 리사, 차은우, 고소영은 전시회 공식 오픈에 앞서 불가리의 주얼리와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즐기고, 전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캠페인 촬영에 참여했다. 3인의 셀러브리티들과 함께한 한 편의 영화와도 같은 캠페인 이미지, 영상은 20일부터 불가리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과 주요 오프라인,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