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투 인피니티.(TO INFINITY.)'의 타이틀곡 ‘탕!♡(TANG!♡)’으로 컴백한 뮤지션 ‘송민호’가 발렌시아가(BALENCIAGA)와 함께한 매거진 화보를 공개했다. 송민호는 발렌시아가와 함께 마리끌레르 1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WFP(유엔세계식량계획, World Food Programme)의 ‘제로헝거’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송민호는 스타일리시 하면서 특유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그는 비비드한 컬러의 발렌시아가의 'WFP 컬렉션'과 가방을 완벽히 소화하며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솔로 정규앨범 '투 인피니티.(TO INFINITY.)'에 대해선 대중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보다 밝고 접근하기 쉬운 방향을 생각하며 작업한 결과라 소개했다. 음반명 '투 인피니티.(TO INFINITY.)'는 영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버즈의 명대사 ‘투 인피니티, 앤 비욘드!(To Infinity, and Beyond!)'에서 따온 제목이라며, 무한한 공간 너머로 여행하면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으로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솔로 앨범부터 꾸준히 한계를 두지 않는 방식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선 “계속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기존과 다른 것을 보여줘야 하는 게 저의 숙명이라 생각해요”라는 대답으로 아티스트로서의 소신과 명확한 기조를 드러냈다. 한편 송민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마리끌레르' 1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