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 썸머 모노그램 컬렉션 [제공:버버리] |
이번 광고 캠페인은 버버리의 주요 하우스 코드인 양면성이란 컨셉을 바탕으로, 정적인 이미지의 고전성과 CGI 기술의 현대성을 결합하였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나오미 캠벨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사진작가 단코 스타이너(Danko Steiner)가 담아낸 이미지와 비주얼 아티스트 프레드릭 헤이맨(Frederic Heyman)의 영상 작업으로 구성되어 고전성과 현대성의 세계를 끊임없이 오간다.
나오미 캠벨이 CGI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디지털 영상에서는 인공 해변이 펼쳐지며, 공중에 매달린 거대한 소라와 조개가 기계적인 구조물과 완벽한 대비를 이루어 양면성의 컨셉을 표현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과감하게 한계를 벗어나고 끊임없이 꿈을 꾸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TB 썸머 모노그램 컬렉션 [제공:버버리] |
이번 작업에 대해 나오미 캠벨은 "리카르도와 함께 일하는 경험은 마법처럼 황홀하다. 그는 늘 특별한 상상력을 보여주면서 계속해서 나에게서 새로운 면을 끌어내고, 내가 못할 줄 알았던 것들을 해내게 만들고 만다. 버버리와 함께 일하는 건 언제나 큰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버버리의 TB 모노그램은 브랜드 설립자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를 향한 헌사로서, 그의 이니셜인 TB가 맞물린 형태를 띤다.
이번 TB 썸머 모노그램 컬렉션에서는 여름에 어울리는 코발트 블루, 딥 로열 블루, 미드 그레이 색상으로 물들인 모노그램을 만날 수 있으며 컬렉션은 오는 16일부터 온라인과 세계 각국에서 지정된 버버리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 TB 썸머 모노그램 컬렉션 [제공:버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