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단비(사진: WKBL) |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7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김단비는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8천70표를 얻어 7천673표의 강이슬(하나은행), 7천339표의 박지수(KB스타즈)를 제치고 3년 연속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6.1점에 6.4어시스트, 6.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서는 다미리스 단타스(OK저축은행)가 1만513표를 받아 8천344표의 샤이엔 파커(하나은행)를 따돌리고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내년 1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13년 만이다.
◇ 2018-2019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핑크스타]
감독 위성우(우리은행)
코치 이환우(KEB하나은행), 정상일(OK저축은행)
선수 <팬 투표 국내선수> 김단비(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박하나(삼성생명), 강아정(KB스타즈), 한채진(OK저축은행) / <팬 투표 외국인선수> 샤이엔 파커(KEB하나은행), 크리스털 토마스(우리은행) / <감독 추천 선수> 김한별, 윤예빈(이상 삼성생명), 김소니아(우리은행)
[블루스타]
감독 안덕수(KB스타즈)
코치 임근배(삼성생명), 신기성(신한은행)
선수 <팬 투표 국내선수> 강이슬, 신지현(이상 KEB하나은행), 박지수(KB스타즈), 구슬(OK저축은행), 임영희(우리은행) / <팬 투표 외국인선수> 다미리스 단타스(OK저축은행), 카일라 쏜튼(KB스타즈) / <감독 추천 선수> 염윤아(KB스타즈), 이경은(신한은행), 김정은(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