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예은(사진: 스포츠웨이브)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활약하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하는 홍예은(메디힐)이 스포츠웨이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2002년생인 홍예은은 2018년 세계아마추어 팀챔피언십에서 우리나라의 단체전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고, 2019년에는 호주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 아시아태평양 여자 아마추어 대회 4위 등의 성적을 냈다. 또한 10월에는 LPGA 투어 퀄리파잉 대회 2차 예선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2020년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풀 시드를 획득했다.
이후 2021년 12월 열린 LPGA투어 Q 시리즈에서 12위에 오르며 이듬해인 2022년 최혜진, 안나린 등과 함께 LPGA 투어에 데뷔한 홍예은은 LPGA 투어에서 통산 한 차례 톱10을 기록했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지난해 평균 퍼트 1위(28.12개), 그린 적중 시 홀당 퍼트 1위(1.72개)에 올랐다.
작년 KLPGA 투어 시드전 18위로 이번 시즌에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한 홍예은은 메디힐과 메인 스폰서 계약, 테일러메이드와 용품 후원 계약을 맺고 KLPGA투어 루키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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