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호바트 인터내셔널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케닌은 10일(현지시간) 호주 호바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크리스틴 플립켄(벨기에, 49위)에 세트스코어 2-0(7-5, 7-5)으로 승리했다.
1회전부터 ‘톱시드’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 19위)를 잡으며 이변을 만들었던 케닌은 거침없는 승리 행진으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WTA 투어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가 종료 후 케닌은 “오늘 경기 내용으로 승리해서 아주 기쁘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어려운 경기였지만, 오늘의 승리는 ‘호주 오픈’을 앞두고 내게 큰 자신감이 될 것”이라고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