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가르비녜 무구루사 인스타그램 |
무구루사는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에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 56위)에 세트스코어 2-0(6-0, 6-4)으로 승리했다.
지난 2015년 차이나오픈 우승을 차지했던 무구루사는 ‘우한 오픈’을 건너뛰고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 도전에 나선다.
무구루사는 하드 코트 시즌 들어 부상 여파로 명성과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계속되는 부진으로 ‘톱 10’을 유지하던 세계 랭킹도 하락하여 현재는 15위에 머물고 있다.
절치부심하고 출전한 이번 대회 1회전에서 가뿐히 승리를 거둔 무구루사는 좋은 기억을 가진 중국에서 명예 회복에 나선다.
2회전에 오른 무구루사는 ‘우한 오픈 챔피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16위)와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