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은(사진: 한국실업육상연맹) |
지난 5일 이번 대회와 같은 장소인 예천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대학·일반부 100m에서 11초73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 '아시안게임 대표팀 우선 선발 대상자'가 된 이후 18일 만에 거둔 우승이다.
가평고 3학년 때인 2021년 전국체전에서 3관왕(100m, 200m, 400m 계주)에 올랐던 김다은은 실업 첫 해인 작년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올해 첫 경기였던 2023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3월 29일)에서 11초95를 기록, 12초 벽을 무너뜨리며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12초04)을 경신했다.
이후 두 차례 대회에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고 연승을 이어간 김다은은 이제 아시안게임 무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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