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카롤리나 플리스코바 인스타그램 |
플리스코바는 10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폴로나 헤르코그(슬로베니아, 77위)에 세트스코어 2-0(6-1, 6-2)으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헤르코그와 네 차례 맞대결에서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던 플리스코바는 3년 만에 만난 헤르코그에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면서 상대 전적 4승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유지했다.
앞서 출전한 ‘도레이 팬 퍼시픽 오픈’에서 나오미 오사카를 꺾고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플리스코바는 이날 승리로 시즌 3승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또한 플리스코바는 이번 시즌 왕중왕전인 ‘2018 BNP 파리바 파이널 WTA 싱가포르’ 출전 랭킹 8위 자리를 유지하며 싱가포르행 가능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