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맥콜-모나용평오픈 최종 라운드 경기를 펼치는 고지우(사진: KLPGT) |
그로부터 1년 만에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고지우는 “버치힐에서 다시 꼭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는데, 지금은 욕심부리면 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최대한 원래 하던 대로 집중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1승을 목표로 하는 고지우는 “2024년에 진행된 14개의 대회에 모두 참가해서 조금 무리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체력 분배를 잘해서 현재 컨디션이 좋다.”며 “작년에는 그냥 무조건 공격적으로 버디를 노렸다면, 지금은 경기 운영 측면에서 많이 성숙해졌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퍼트와 쇼트 게임은 자신 있다.”면서 “티 샷을 페어웨이에 정확히 보내고, 일관성 있는 아이언 샷을 만들어낸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경기 운영에 대한 복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