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티파니는 주얼리 컬렉션의 새로운 캠페인 'With Love, Since 1837'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티파니의 윈도우 디자이너, 진 무어(Gene Moore)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번 캠페인은 티파니 T, 락(Lock), 노트(Knot), 하드웨어(HardWear), 식스틴 스톤(Sixteen Stone), 그리고 티파니 세팅 (Tiffany® Setting)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 사진=티파니 |
'With Love, Since 1837' 캠페인은 평범한 오브제들과 단순한 재료를 활용해 조명과 리드미컬한 카메라의 움직임으로 진 무어(Gene Moore)의 미학을 전달한다. 댄 토빈 스미스는 스케일과 변화하는 관점에 초점을 맞춘 현대적이고 조각적인 스타일로 진 무어의 윈도우 시리즈를 해석했고, 이를 담은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은 현대적인 관점으로 티파니의 헤리티지를 기념한다.
사진가이자 감독인 댄 토빈 스미스(Dan Tobin Smith)가 촬영한 'With Love, Since 1837' 캠페인은 과거 진 무어(Gene Moore)의 티파니 스토어 윈도우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스토리텔링과 오브제들을 통해 사랑이 브랜드의 모든 주얼리 컬렉션의 가장 중요한 뿌리이고, 장인 정신과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상징적인 연결고리임을 보여준다.
▲ 사진=티파니 |
또, 이번 캠페인은 티파니 락 (Lock) 브레이슬릿, 쟌 슐럼버제 바이 티파니(Jean Schlumberger by Tiffany & Co.)의 식스틴 스톤(Sixteen Stone) 링, 하드웨어 (HardWear) 네크리스 등 각 컬렉션마다의 탄생 스토리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 중 티파니 락은 1883년 브로치에서 영감을 받은 타임리스한 아이콘이고, 하드웨어 컬렉션은 1962년 볼드하고 대담한 디자인의 티파니 브레이슬릿에 영감을 받았다.
세트 디자이너인 레이첼 토마스(Rachel Thomas)와 댄 토빈 스미스(Dan Tobin Smith)는 이번 촬영을 위해 대규모의 세트를 기획했다. 런던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미니어처부터 실물 대비 오버 사이즈의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됐고, 후반 작업의 기교 대신 애니메이션 프로젝션을 활용해 배경과 실제 연기를 만들어 구름을 연출하는 등 현실적인 표현에 집중했다.